목록서울 (156)
fussreise
반미프엉 연남동에 있는 반미프엉으로, 베트남 호이안에서 유명한 반미프엉 스타일 그대로 연남동에 옮겨 놓은 곳이라고 한다. 모듬반미 하노이쌀국수 분짜오 뒤에 보이는 높은 건물이 홀리데이인익스프레스 서울홍대 제주항공이 홍대입구역에 오픈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뛰어난 접근성과 높은 가성비로 외국인 자유여행객의 마음을 잡고 있다. 294실 규모로 지어진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는 전세계에서 2500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체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의 브랜드로 제주항공의 비즈니스 모델과 가장 부합하는 컨셉트의 호텔이다. 객실에서 바라본 모습 간단한 조식 뷔페 연남동 경의선숲길 가는 길의 맥주집 연남동 경의선숲길 연남동의 중심인 경의선 숲길, 일명 '연트럴파크'에서 조금..
경의선 책거리 경의선 책거리는 18세기 후반, 책을 통해 문치(文治)를 하려는 정조시대의 책(冊)가도 문화를 현대적 의미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책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자 경의선 폐선부지인 홍대 복합역사에 조성한 책 테마거리다. 땡땡거리 땡땡거리라는 독특한 이름이 붙은 건 경의선 때문이다. 예전에 이곳으로 경의선 기차가 지나갔는데, 기차가 지나갈 때 내려가는 건널목 차단기의'땡땡'소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하지만 2005년 경의선의 지하화가 시작되며 거리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주된 교통편 하나가 줄어드니 사람들도 뜸해지고 상권도 가라앉았다. 깔려 있던 레일까지 철거하자 기찻길은 말 그대로 황량한 공터가 됐다. 땡땡거리에 다시 활기가 돌아온 건 이곳에서 가게를 하는 한 주민의 아이디어에서 시..
버스에서 내려 청운문학도서관 가던 중 바라본 남산의 모습 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은 인왕산의 경사 지형과 자연 경관을 고려하여 설계된 공공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지하층과 지상층 총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콘크리트 구조로 만든 지하층을 기초로삼아 지상층에 한옥을 지어 올리고 넓은 마당을 조성하였다. 주변의 경사 지형을 거스르지 않고 건물을 앉힌 덕분에 지하층의 남쪽 입면이 겉으로 드러나 있는데, 이 입면에 만든 창을 통해 내부 공간으로 햇빛이 풍부하게 유입되며, 그 입면 전체를 모두 전벽돌로 마감하여 외부에서 볼 때 지상층의 한옥과 조화를 이룬다. 콘크리트 구조의 지하층 위에 올려진 한옥은 지하층에서 대여한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실 역할을 하는데, 한옥의 대청마루, 누마루, 툇마루에 앉아 남쪽..
카페 헤이다 (구세군 중앙회관) 이 건물은 1928년 구세군사관학교로 건립된 구세군중앙회관(서울시 기념물 제20호)이다. 1926년 조선을 방문한 구세군 대장 브람웰 부스(Bramwell Booth)의 일흔 살 생일을 기념하여 모금한 미국 사관들 및 구세군 신도들의 의연금으로 1927년 11월 신축에 착수, 1928년 준공되었다. 건립 당시부터 1989년까지 구세군의 새로운 인력을 양성하는 구세군 사관학교로 사용되었는데 1959년 1·2층 일부를 증축하고 강당 천장을 높이는 공사가 시행된 후 구세군 대한본영의 사무실 일부가 입주하면서부터 구세군 중앙회관으로 불리게 되었다. 서울시가 주도한 민관협력형 역사재생활성화사업을 통해 구세군중앙회관은 80여 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정동1928 아트센터’로 재탄생했..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은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의 역사적 가치와 흘러간 근현대 서울의 삶과 기억을 고스란히 품고 서울형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재탄생한 도심 속 마을 단위 역사·문화공간이다.돈의문박물관마을은 이웃한 종로구 교남동 일대와 더불어 2003년 '돈의문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기존의 건물을 모두 허물고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울시는 한양도성 서쪽 성문 안 첫 동네로서 새문안 동네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마을의 삶과 기억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작은 마을 그 자체를 박물관마을로 남겨 서울시민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조성하고자 하였다. 마을 내의 건물은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하였으며, 일부 집을 허문 자리에는 넓은 마당을 만들었다. 근현대 건축물 및 도시형 한..
회현역에 위치한 레스케이프 호텔 엘리베이트 안을 장식한 그림들 레스케이프는 신세계그룹의 호텔 운영사인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첫번째 독자 브랜드이자 국내 최초 어반 프렌치 스타일의 부티크 호텔이다. 지난 2018년 문을 열었다.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야심작'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르살롱은 메종 엠오(Maison M.O)의 명품 프렌치 디저트를 선보인 티살롱이다. 하지만 얼마 전 영업을 종료하고 말았다. 화장실마저 럭셔리하다.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서울시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의 잔재였던 옛 국세청 별관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해 시민들에게 되돌려주는 『세종대로 일대 역사 문화 특화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전시관이다. 국내 최초로 설립된 도시건축 분야 전문 전시관으로, 전시관은 지상 1층, 지하 3층(연면적 2,998㎡) 규모로 지상층에 시민광장을 조성하고 지하 3개 층을 전시관으로 조성했으며, 지하층은 지하 보행로를 통해 시민청과 연결된다. 서울의 도시발전과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모두가 도시건축을 가까이하고 문화적 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시·건축·공간 분야의 플랫폼이 될 것이며, 인구 천만이 넘는 메트로폴리스로서 세계 유수 도시와 정책·..
독도 상설전시장 서울 광화문역 지하전시공간인 광화랑이 앞으로 ‘독도상설전시장(가칭)’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서울시로부터 광화문역 지하보도 무상 사용 수익 허가 승인을 받아 3년간 광화문역 지하전시장 광화랑을 독도상설전시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화랑은 면적 135㎡ 정도로 크기로 서울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국내외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장소다.
세실마루 정동에 위치한 '세실극장' 건물 옥상이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세실극장은 2013년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등재된 1970~80년대 소극장 연극의 중심지다. 한때 폐관 위기에도 몰리기도 했지만 성공회성당과 서울 도시건축 전시관 등이 힘을 합쳐 정동 역사재생 프로젝트의 거점으로 되살려냈다. 세실극장 옥상은 여태껏 접근이 제한됐던 공간이다. 시는 총 566㎡ 규모의 옥상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옥상에 오르면 복잡한 도심 한복판에서 덕수궁과 성공회 성당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세실마루는 덕수궁 개방 시간에 맞춰, 휴관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전기박물관 100년이 넘는 한국의 전기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보존하고 전기의 소중함을 일반인과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 8월 10일 건립되었다. 전기역사관과 현대전기관 등의 전시실·수장고·사무실·제어실의 시설이 있다. 관람객이 전시물 앞에 서면 자동으로 설명이 나오고 작동되는 첨단 설비를 갖추었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전기관련 유물 247점과 디오라마 모형 9점, 일반모형 5점, 복제물 16점, 그래픽 패널 84점, 영상물 9점, 정보검색 10점 등이 있다. 전기역사관에는 1887년 3월 우리나라 최초로 전깃불을 밝힌 경복궁 점등식 모형, 1910년대 전차승차권과 전기다리미·유성기, 조선전업 10년사 원본, 피뢰기·발전기, 국내 최초의 발전소인 동대문발전소 모형, 전차가 달리는 옛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