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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sreise
동대구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무제여관. 저녁식사는 칠성시장에서 유명한 정화네하우스. 돼지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 반반을 시켰는데, 처음에는 고추장불고기가 맛이 있었지만,먹을수록 돼지불고기가 더 입맛을 땡겼다. 우동 돼지껍데기 다음날 아침 무제여관 1층으로 조식을 먹기 위해 내려왔다.이곳은 아침에는 투숙객들에게 조식을 제공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카페로 운영된다. 숙소를 무제여관으로 정한 것은 바로 이 조식 때문이다.투숙객들에게는 해금강 복어지리정식이 숙박료에 포함되어 제공되기 때문이다. 체크아웃시 커피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국내 최초로 100년 된 고택에 입점한 스타벅스 매장으로, 매장 내 인테리어는 최대한 고택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타벅스 대구종로..
11월초 옻골마을을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 내렸더니 한장 국화축제가 진행중이다. 옻골마을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자리잡은 경주 최씨 대암공파 후손들이 모여사는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한옥 집성촌이다. 이곳은 대암 최동집(1586∼1661)선생 자손의 세거지로서 1616년에 정착한 이래 4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다. 현재 이 마을에는 15가구 30명이 모여산다.이 마을에는 국가민속문화재인 백불암 고택, 국가등록문화재인 대구 옻골마을 옛 담장, 대구시 지정 유형문화재인 옻골 경주최씨 백불암파 종가소장 전적, 대구시 지정 문화재 자료인 수구당과 동계정의 문화재가 있다. 백불고택옻골마을의 백미는 마을 가장 안쪽에 있는 백불고택이다. 문화관광해설사 김난규씨에 따..
마산관광호텔 호텔 로비 객실에서 바라본 풍경들 저녁을 먹으러 간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17번 중매인다찌 다찌 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서서 술마시다"의 다찌노미(立ち飮み)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의 다찌 문화는 통영 어부들의 식사에서 술을 잔뜩 붓고 들이키는 술문화에서 비롯되었다. 다찌는 정해진 메뉴없이 인근 앞바다의 신선한 해산물이 계절이나 주인의 기분에 따라 올라온다. 따라서 날마다 메뉴가 바꾸고 다음은 어떤 안주가 나올지 궁긍해하며 마시는 술맛이 끝내준다. 마산에서는 다찌를 통술이라고 부르며, 통술거리도 있다. 전복죽 낙지호롱과 새우 생선회 산낙지 가리비찜 해산물 모듬 홍어삼합 튀김까지 객실에서 바라본 야경 객실에서 바라본 일출의 풍경들 호텔 10층 공용공간의 모습들
창원시립 마산박물관 총 7,668㎡ 전면적이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문화교육, 지역사 자료조사 활동, 문화행사 등 다양한 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의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주제에 따라 새롭게 구성되는 특별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최치원관련 13인 시비와 몽고정맷돌, 장승 및 솟대가 전시되어 있어 유익한 볼거리이다.
창원시립 문신미술관 프랑스에서 작가로서 명성을 얻고 귀국하여 마산(현 창원시)에 거주한 문신은 1980년부터 마산 합포구 추산동 언덕에 미술관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1986년 마산시에 미술관 건립 설계도를 제출하여 대한민국 관보 제52호에 의거 미술관 건립 허가를 받아 이듬해 미술관 건립을 시작하였다. 1988년 재단법인 문신미술관을 설립하였고 2년 후인 1990년에 미술관 건물 2개동을 완공하여 마산시에서 준공 허가를 받았다. 1994년 4월 박물관법에 의거하여 문신미술관이 등록되었고, 5월 27일문신미술관을 개관하였다. 문신은 이듬해 작고했으며 이후 부인 최성숙이 고인의 뜻을 받들어 미술관 건물, 대지, 작품을 마산시에 기증(2003년)하여 2004년 4월 30일마산시립미술관으로 재개관하여 운영하였다..
태화강국가정원과 십리대숲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울산의 대표 도심공원으로, 태화강과 태화강 양편에 형성된 4.3㎞의 십리대숲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생태환경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태화강대공원은 도심 속 휴식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푸른 대숲은 해 질 녘에 찾으면 한층 더 낭만적이다. 영남 3루로 불리는 태화루에서 바라보는 태화강의 풍경과 백로, 까마귀가 찾는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십리대숲 은하수길 십리대숲은 태화강을 따라 십리(약4km)에 걸쳐 펼쳐진 대나무 숲으로 오랜세월 자생해 온 대나무를 활용한 자연정원이다.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강바람과 댓잎의 속삭임이 귀를 간질이는 도심 속 힐링공간이다. 밤이면 은하수가 내려앉는 이색적인 야간정원..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이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해 길이 303m규모로 조성되었다. 중간 지지대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다. 바다 위로 이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동구청장은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해 동구의 연안에 조성중인 꽃바위바다소리길 등과 더불어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알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왕암공원 신라시대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이다. 공원에서 슬도까지 이어진 해안산책로는 동해의 푸..
슬도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이 섬의 바위에 부딪히면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해서 '거문고 슬'자를 써 '슬도'(瑟島)라는 이름으로 구전돼 왔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슬도에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중의 하나다.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슬도 소리체험관 소리체험관은 지난 2016년 7월 전체 3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654㎡ 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입체영상관과 1전시관이, ..
울산대교 울산대교는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에서 동구 일산동을 잇는 1,800m의 현수교다. 화정산 정산에 자리한 지상 4층, 높이 63m의 울산대교 전망대에 올라서면울산대교와 자동차, 조선해양 등 산업시설과 울산의 시가지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특히, 밤에 보는 공단과 도심은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어진박물관 박물관은 2016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개관했다. 마을 골목 안쪽에 있는 박물관은 두 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일제강점기 지어진 옛 가옥 두 채 중 건축적 가치가 없는 한 채는 허물어 다시 짓고, 다른 한 채는 뼈대와 구조를 그대로 두고 일부를 개조해 박물관으로 문을 연 것이다. 방어진 박물관 1관과 2관 사이 골목에 딱 붙어서 100년이 ..
귀비고 연오랑 세오녀의 솜씨가 기록된 비단을 보관했던 신라의 보물창고 이름을 내건 3층 건물이 전국 건축설계명장들의 공모를 통해 예술적 감성을 풍기며 서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천890m²(연건평)로 건축됐다. 3층에는 전망대와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제공하는 연오랑세오녀카페,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야외테라스 전망대에 서면 공원 전체 시설과 철의 도시 포항의 도심은 물론 너울거리는 파도를 따라 일본해까지 시선은 끝없이 펼쳐진다. 1층과 2층이 전시실이다. 전시실은 삼국유사에 기록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방문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VR영상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뮤지엄샵의 모습 연오랑세오녀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