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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시냇가 건너편에 위치한 마곡사 성보박물관.성보박물관 뒤편으로는 템플스테이 시설이 있다.
마곡사공주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 자장(慈藏)이 창건한 사찰이다. 마곡사라는 이름은 신라의 보철화상이 설법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지은 것이라 한다. 창건 당시에는 30여 칸의 대사찰이었으나 현재는 대웅보전, 대광보전, 영산전, 사천왕문, 해탈문 등이 남아있다. 그 외 오층석탑, 괘불 1폭, 목패, 조선 세조가 탔던 연, 청동향로, 고서적들이 있다. 고려 후기 불교문화의 대표적 유산인 금물과 은물로 베껴 쓴 필사 불경도 여러 점 전해진다. 마곡사 일대는 조선조 십승지지, 즉 전란기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따르면 마곡사는 임진왜란의 전란을 피하였으며, 6.25전쟁 때도 병화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다. 이러한 가치..
유구섬유역사전시관단층구조로 조성된 유구섬유역사 전시관에는 유구를 상징하는 비둘기, 베틀 등 상징조형물로 이뤄진 포토존 등을 조성했다.또 수직기, 달랭이감기, 작태기, 해사기, 자카드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섬유관련 전시품 을 비롯 섬유를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촉감체험 공간, 홍보영상관 등을 갖추었다.특히 전통 섬유직조방식, 공장 직물제직과정 등을 전시해 과거 섬유제조방식과 현대적 섬유제조방식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유구색동수국정원유구천 1km 구간에 수국 약 22종, 16,000본을 심은 중부권 최대 수국 정원이다. 에나멜수국, 목수국 등 다양한 수국을 만나볼 수 있으며 포토존 곳곳에서 인생샷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능수벚나무, 작약, 수선화 등 계절 꽃이 4계절 내내 피어 있어 수국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수국은 꽃이 진 상태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수국 절정기에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과 버스킹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청주 문화제조창2004년 12월 청주연초제조창이 폐지되고, 2021년 청주연초제조창을 문화산업단지로 개발하면서 명칭을 문화제조창으로 변경하였다.문화제조창 1층은 카페와 식당 및 쇼핑몰들이 입점해 있고, 2층은 청주시청 제2 임시청사, 3층과 4층은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초제조창 당시의 사진 이것은 청주역에 있었던 나무로 만든 기차
청주 동부창고옛 담뱃잎창고의 무한한 발전 옛 연초 제조창의 담뱃잎 창고였던 동부창고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 하였다. 현재 공장 창고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적벽돌과 목조 트러스로 건축되어 근대 문화 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1900년대 근현대모습을 오롯이 담고 있는 매력적인 문화공간에서 대관 운영과 함께 기획 공연,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부창고 내 카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소재 옛 연초제조창에서 국내 첫 수장형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2018년 12월 27일 개관했다.청주관은 577억원을 투입해 지상 5층 규모(1만9천855㎡)로 꾸며졌다. 10개 수장공간과 15개 보존과학 공간, 1개 기획전시실, 2개 교육공간, 조사연구 공간인 라키비움 등으로 구성됐다.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로 기능하는 청주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4천점과 미술은행 소장품 1천100점 등 5천100여점을 소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개관 당시 현대미술관 소장품 1천300여 점과 미술은행 소장품 600점이 옮겨 왔다.
근현대인쇄전시관19세기 말 서양의 납활자 인쇄기술 도입을 시작으로, 한국 근대인쇄술의 발전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인쇄기술의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근대인쇄문화가 어떻게 발달하여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배우고,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갈 것인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관람을 마치고 고앤쇄박물관 인근에서 백반에 막걸리 한잔.
고앤쇄박물관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고인쇄본 관련 전문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 일명 직지)을 인쇄한 청주 흥덕사지에 1992년 3월 17일 개관했다.시설은 대지면적 4만 990㎡, 연면적 4,868㎡, 전시면적 1,625㎡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이다. 고서, 인쇄기구, 흥덕사지 출토유물 등 총 2,600여 점의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으며 전시공간은 직지와 흥덕사실, 직지금속활자공방, 인쇄문화실, 동서인쇄문화실, 인쇄기기실, 기획전시실 등으로 나뉜다. 직지와 흥덕사실에는 직지와 흥덕사를 설명하는 매직비전, 직지 관련 유물과 흥덕사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직지금속활자공방은 직지의 금속활자 인쇄 과정을 9단계..
비룡담 저수지 가기 직전의 의림지 솔밭공원 의림지 치유숲길 중 비룡담길을 걸어보았다. 비룡담 저수지비룡담 저수지(제천시 모산동)는 의림지 위쪽으로 약 1.5km 떨어진 곳의 인공 연못이다. 제천의 상징인 의림지보다 규모는 조금 작아 ‘제2 의림지’로 불리기도 하는데,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숲길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 않는 곳이다. 최근 비룡담에서 그 위쪽 용두산 산림욕장까지 돌아오는 둘레길이 ‘제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로 조성됐다. 물안개길(2.4km), 솔향기길(6.5km), 온새미로길(2km), 솔나무길(0.5km) 등 4개 구간 총 11.4km 거리다. 산림청이 국토 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전국의 걷기 좋은 ‘명품 숲길’로 선정한 곳 중 하나다.또한 이곳은 인공으로 만든 성 구조물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