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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sreise
대불호텔전시관 대불호텔은 대한민국 최초의 서구식 호텔로 지금은 허물어진 뒤 유구만 남아있고, 2018년 복원해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1883년 인천항 개항 후 오랜 항해를 마치고 조선 땅을 밟은 여행객들에게는 고단한 여정이 더 남아 있었다. 이들의 주 목적지는 서울인 경우가 많았는데 인천에서 서울까지는 우마차로 12시간 이상 걸렸다. 이 때문에 하루를 인천에서 묵어야 했지만, 외국인을 맞이할 만한 숙박시설은 거의 없었다. 나가사키 출신의 무역상 호리 히사타로와 그의 아들 호리 리키타로는 이 점에 착안해 현재 인천시 중구 중앙동1가 18 터에 서양식 3층 벽돌 건물을 짓고 1888년 호텔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이 탄생한 순간이다. 모두 11개의 객실을 갖춘 대불호텔의..
인천 화교역사관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교역사관은 한중문화관과 연결돼 있다. 한국 근대사와 함께 한 화교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화교 전시관이다.
한중문화관 인천광역시 중구 한중문화관은 한국과 중국의 역사가 공존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ㆍ중국 간의 문화적, 경제적 교류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직접 중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중국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제공은 물론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건립되었다. 한중문화관은 다채로운 공연, 특별기획전 및 국내 유일한 차이나타운과의 연계를 통해 언제든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문화쉼터로 자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문물전시실, 중국문화체험코너, 한국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있는 도서열람코너 등을 갖추고 지식, 체험, 흥미를 주는 문화적 메카로 새롭게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