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누리길 (신포시장, 답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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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을 지나 신포시장을 향해 가던 중 발견한 특이한 건물. 중구청에서 신포시장까지는 도보로 15분 ~ 20분 정도 소요된다. 

 

벽면이 전부 병뚜껑으로 장식되어 있다. 

 

예전에 TV에서 본 기억이 있다. 

 

신포만두가 신포시장에서 유래된 것인 줄 오늘 알았네. 

 

신포시장 입구. 신포시장은 1890년 개설되었는데, 한국에서 최초로 쫄면과 닭강정을 개발한 곳으로 유명하다. 

 

 

 

 

 

 

 

개항기에는 중국인들이 야채를 팔았다고 한다. 

 

 

 

 신포만두의 발상지답게 만두 색깔이 화려하다. 

 

사람들 봐라. 역시 유명하구나. 줄이 끝이 보이질 않았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거야? 그러나 도저히 줄 서서 기다릴 자신은 없었다.

문득 든 생각이 줄서기 아르바이트를 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신포패션문화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답동성당.

1897년 고딕양식의 건물을 세웠고, 다시 1937년 현재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외관으로 변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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