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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종사 본문
안내도에서 3번이 수종사이다.
수종사는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39년(세종 21)에 세워진 정의옹주(貞懿翁主)의 부도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창건은 그 이전으로 짐작하고 있다.
수종사는 세조와 관련된 설화가 있는데, 세조가 금강산을 구경하고 환궁하던 길에 부근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종소리가 들려와 다음날 그곳을 방문해 보니 절터 바위굴 속에서 16나한이 발견되었고, 굴속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울려 종소리처럼 들린 것을 알게 되어 절을 지어 수종사라 명하였다고 한다.
운길산역을 나와 굴다리를 지나 수종사로 가는 길
개천이 아주 맑다. 여름에 수박 들고 와서 발 담그고 피서를 즐기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왼쪽 길로 가면 수종사로 가는 길이다.
수종사 가는 길이 평탄하지가 않다. 제법 가파른 산길을 걸어가야 한다. 다른 길은 차들이 다니는 포장도로가 있기는 한데, 그곳도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그런데 왠만하면 이런 곳에 올 때는 자동차를 가지고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만의 편의때문에 방문객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몰상식한 행동들을 하는 동물들은 이곳을 방문할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다.
수종사에서 바라본 풍경. 누군가가 세계 최고의 풍경을 지닌 사찰이 수종사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말이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수종사에서 내려와 마을을 지나며 바라본 운길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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