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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산 본문
화천읍 – 산소길 – 꺼먹다리 – 딴산 – 파로호 전망대(파로호 안보전시관)
우리는 분명 자전거 대여소에서 알려준 길을 가는 것인데, 출입통제라는 표시가 있었다. 가도 되는 곳인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사람들도 아무도 없이 신나게 자전거로 달렸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 이런 나비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오랜만에 나비 구경 실컷 했다. 요즘은 정말 도시에서는 나비 보기가 힘든데, 역시 이곳은 오염되지 않은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딴산
딴산은 화천 읍내에서 평화의 댐 쪽으로 4㎞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딴산이라 불리는 이유는 옛날 울산에 있던 바위가 금강산으로 가던 중 금강산 일만 이천 봉이 다 채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멈추는 바람에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물이 깊지도 않고 캠핑장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로 피서 가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http://tour.ihc.go.kr/tour/tour_view.asp?menu=tour&submenu=main¶midx=TL0000005
폭포 위를 보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다.
마음 같아서는 그냥 강물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나 했으면 하는 생각이 자꾸만 밀려 들었다.
자세히 보면 플라스틱 어항 속에 피라미 2마리가 들어 있는 모습인데, 사진에서는 영 보이질 않는다.
간이 매점에서 얼음과자를 하나 사서 먹고는, 자전거를 매점에 맡기고 폭포 전망대를 올라가 보기로 했다. 이 다리를 건너야만 전망대를 갈 수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자전거를 타고 딴산까지 오는라 무리했는데, 전망대까지 올라오는 계단이 장난이 아니었다. 다리에 힘이 빠져 계속 올라갈 수가 없을 정도로 계단이 가파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폭포의 모습. 이 폭포는 인공폭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