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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제동

fussreise 2022. 7. 31. 13:43

대전 소제동

대전역 뒤편에 자리한 소제동, 이곳에는 오래전부터 소제마을이라는 전통마을이 자리 잡고 있었고, 마을사람들의 삶과 함께 해왔던 소제호(蘇堤湖)가 위치해 있었다.

1905년 1월 1일 경부선철도 개통 이후 1920년대 역 근처인 이곳에 철도 관련 종사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철도관사촌이 생기며 소제호가 메워지고 옛모습은 사라지게 되었다.
관사촌은 동관사촌과 남관사촌, 북관사촌이 있었지만, 6.25 전쟁과 도시 개발로 동관사촌을 제외하고 모두 사라졌다.

이후 개발의 손길에서 소외되면서 슬럼화 된 도심에 낡고 허름한 40여 채의 주택은 1960~70년대 철도인의 애환을 간직한 채 100여년 존치됐다.
그러나 최근 허름한 40여 채의 주택과 폐가에는 개성있는 식당과 카페가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소제동 철도관사촌은 연간 60여만 명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

 

 

카페 입구 대나무숲이 인상적인 풍뉴가

 

 

소제동 맛집 온천집

 

 

소품샵 소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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