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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근린공원 (황간)

fussreise 2021. 11. 7. 11:27

황간초등학교 모습

 

남성근린공원

황간면 남성리 154-2번지 8만8054㎡면적에 65억의 예산으로, 광장, 주차장, 운동시설,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황간 남성근린공원을 조성하였다.

 

가학루 올라가는 길의 대나무숲

 

가학루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남성리 황간향교 앞에 있는 누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2호. 1393년(태조 2) 황간현감 하첨이 창건했는데 경상도관찰사 남공이 세월과 세상이 마치 학이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듯하다는 뜻에서 가학루라 편액하고 이첨(李詹)이 기문을 썼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광해군 때 현감 손번과 구장원이 중건한 후 1716년(숙종 42) 현감 황도(黃鍍)와 정조 때 현감 이운영(李運永)이 중수했으며, 1930년에 김석영(金錫泳) 군수가 다시 중수했다.

 

 

가학루에서 바라본 모습

 

황간향교

1394년(태조 3)에 하첨(河詹)이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황학루(黃鶴樓)를 세우고, 현(縣)의 뒷산에 창건하였다. 그 후 1666년(현종 7)에 토성(土城) 안으로 이건하였고, 1752년, 1755년, 1901년에 각각 중수하였으며, 1872년(고종 9)에는 명륜당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 5칸의 명륜당, 고직사(庫直舍) 등이 있다. 초석이 연화문(蓮花文)으로 조각된 것으로 보아, 사원건축양식과 정자·주택 건축양식이 절충된 것으로 보인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 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조선 후기 이래 향교는 교육 기능이 쇠퇴하고 대신 선현에 대한 제향을 통한 교화 기능을 주로 담당하였다.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 14종 116책, 사본 3종 4책이 있으며, 이 중 『양사당신인경서전장절목(養士堂新印經書傳掌節目)』·『청금록(靑衿錄)』·『향교사물등록(鄕校事物謄錄)』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이 향교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0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황간성당의 카페. 지금은 코로나로 운영을 하지 않는다.

 

황간성당

황간 성당은 1957년 황간 공소에서 본당이 되면서 새 건물을 지었다. 1950-70년대까지 30년 동안 미국 사제들이 시학소, 신협, 양돈사업 등 당시 2만 달러를 들여 지역사회가 자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1957년 황간 성당을 지을 때 땅을 기증한 당시 공소회장 손광서 프란치스코(제1대 전교 회장)를 기려 카페가 있는 건물의 이름을 프란치스코관이라고 지었으며, 성당 종소리가 들리는 곳에 묻어 달라는 유언에 따라 성당 바로 밑에 안장됐다.
황간 성당이 있는 영동지역은 1800년대에는 박양여, 이봉준, 장용구 등 순교자들이 피신한 지역으로, 이 지역에 살던 임진규 씨(그레고리오)가 3.1 만세 운동에 적극 동참해 독립유공자가 되기도 했으며, 2002년 태풍 루사 때는 성당에 임시 수재민 캠프를 마련해 봉사했다. 

 

 

 

황간역 앞의 모습. 두바이다방이 이채롭다.

 

황간역 앞쪽에 위치한 올뱅이국밥집 태림식당. 올뱅이는 다슬기의 이 지역 사투리다.

 

 

올뱅이전

 

올뱅이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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