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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공원에서 오륙도 본문
해운대역에서 광역버스 1011번을 타고 가며 찍은 사진.
1011번 버스를 타면 이렇게 광안대교 위를 지나가며 해운대에서 송정해수욕장까지 멋진 풍경을 보며 갈 수 있다.
센텀시티에서 찍은 사진
서면시장의 통닭집인 부산통닭에서 먹은 꼼장어인데 맛이 제법 괜찮았다. 가격은 2만원.
이기대공원에서 오륙도까지 걸어갔다. 시간은 약 1시간 45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오르막길이 많아 조금은 힘든 여정이었다.
이기대 공원
공원 일대는 한때 군사 보호 구역이었으나 1993년부터 민간인 출입이 허용되었다. 1972년 부산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었으며, 1999년 10월 바닷가 바위에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면서 남구 용호동 일대를 정비하고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이기대 도시 자연공원은 남구 용호동의 장산봉(長山峰)[225m]에서 바다에 면한 해안 일대를 지칭하며, 면적은 대략 1.93㎢이다. 4㎞의 해안변에 걸쳐 특이한 모양의 암반들이 비스듬히 바다로 빠져드는 모양을 하고 있어 해안가의 절벽 경관이 뛰어나다. 이기대 해안 절벽에는 돌 부처상 바위가 있으며, 공룡 발자국 흔적이 있다고 알려진 곳 주위로 공룡 모형과 어울 마당 등을 만들어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원 내에 있는 이기대 해안 산책로는 동생말~어울 마당~농바위~오륙도 해맞이 공원으로 이어지는 3.95㎞ 구간으로 구름다리 5개소와 약 1.5㎞에 이르는 데크 로드, 바윗길, 흙길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2013년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이기대 휴게소가 설치되었다.
이기대의 명칭에 대해서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래영지(東萊營誌)에 의하면, 좌수영 남쪽으로 15리에 '두 명의 기생(二妓)'의 무덤이 있어 이기대라고 부른다고 하였다. 민간에 의해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임진왜란 당시 기생 두 명이 왜장을 술에 취하게 한 뒤 껴안고 바다에 뛰어내렸기 때문에 이기대(二妓臺) 또는 의기대(義妓臺)가 변형된 것이라고 한다.
광안대교가 멀리 보인다.
여기쯤 왔을 때 힘들어서 숨을 헐떡이며 쉬지 않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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