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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본문
동삼동 아파트 단지에서 바라본 모습
태종대
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약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1,793,026㎡ 면적에 해발 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해안에는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 그리고 탁 트인 대한해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로 옛부터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청명한 날에는 약 56㎞거리인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옛부터 시민과 묵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이곳은 일제 때부터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되었던 관계로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지난 1967년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하였고, 뒤이어 1969년에 관광지로 지정되었고, 2005년 11월 1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7호로 지정되었으며, 2013년 11월 27일에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정되었습니다.
2006년부터 노후시설물 정비사업을 시작하여 2008년에 자유랜드 놀이시설, 2009년 곤포의 집 등을 철거하였고 2016년부터는 판매시설 재정비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으며, 2017년 상반기까지 매점시설 철거 및 신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태종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태종무열왕이 활을 쏘기 위하여 이곳을 찾았다는 사실에서 유래된다. 또한, 태종이 일본을 토벌하기 위해서 태종대에 머물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입 장 : 하절기 3~10월(04:00), 동절기 11~2월(05:00)
퇴 장 : 하절기 3~10월(24:00), 동절기 11~2월(24:00)
다누비열차 (왕복) :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사이트 : http://taejongdae.bisco.or.kr/
교통편 : 남포역 6번 출구로 나와 영도대교 방면 정류소로 가면 태종대가 종점인 버스들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