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과학공원

 

한밭수목원에서 바라본 엑스포 다리.

 

 

엑스포 다리 건너기 전 백조 조형물.

 

 

한밭수목원과 엑스포 과학공원을 연결하는 엑스포 다리.

 

 

 

 

 

 

한빛탑.

 

 

 

93년 엑스포가 개최될 당시, 군인신분으로 휴가를 받아 서울로 가는 길에 대전에 들러 엑스포를 관람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사람이 많아 줄을 서서 관람을 했었는데...

당시 러시아관에서 보드카를 사고, 불가리아관에서 포도주를 샀었던 것 같다.

 

 

 

 

 

 

 

 

 

 

 

 

 

 

 

 

 

모든 구경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다시 정부청사역으로 와서 인근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올갱이 해장국(보통)으로 가격은 7천원. 한마디로 국물맛이 끝내줘요. 반찬도 듬뿍 담아줄 뿐만 아니라 깔끔하고 맛있다. 간만에 맛있는 음식점을 접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14시 21분 KTX산천을 예매한 상태라 점심을 먹고 바로 대전역으로 향했다.

 

나도 언젠가 대전역에서 가락국수를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열차가 대전역에 도착하여 잠시 정차하는 동안 사람들이 잠시 내려 가락국수 한그릇을 후딱 비우고 다시 열차에 올라타곤 했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KTX산천의 내부모습. 기존의 KTX보다는 좌석간의 간격이 넓은 것 같았다. 다행히 열차가 아무 고장없이 예상시간보다 5분 늦게 수원역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