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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신 기념관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에 있는 최용신기념관은 일제강점기 농촌계몽운동을 위해 일생을 헌신하고 교육 활동을 통해 애국심을 심어준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을 기리고자 2007년 11월에 건립한 공립박물관이며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이다. 최용신 선생이 샘골 마을 사람들과 함께 세운 샘골 강습소가 있던 곳에 건립되었으며 지층에는 최용신의 삶과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는 주제의 상설전시실과 교육 영상실, 지상에는 어린이 체험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기념관이 위치한 상록수공원 내에는 최용신 묘소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최용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전시와 나라 사랑과 상록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상록수문화제, 학술 심포지엄, 추..
마곡사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시냇가 건너편에 위치한 마곡사 성보박물관.성보박물관 뒤편으로는 템플스테이 시설이 있다.
마곡사공주 마곡사는 신라 선덕여왕 9년(640) 자장(慈藏)이 창건한 사찰이다. 마곡사라는 이름은 신라의 보철화상이 설법전도할 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 같다고 하여 지은 것이라 한다. 창건 당시에는 30여 칸의 대사찰이었으나 현재는 대웅보전, 대광보전, 영산전, 사천왕문, 해탈문 등이 남아있다. 그 외 오층석탑, 괘불 1폭, 목패, 조선 세조가 탔던 연, 청동향로, 고서적들이 있다. 고려 후기 불교문화의 대표적 유산인 금물과 은물로 베껴 쓴 필사 불경도 여러 점 전해진다. 마곡사 일대는 조선조 십승지지, 즉 전란기에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특별한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중환의 [택리지]에 따르면 마곡사는 임진왜란의 전란을 피하였으며, 6.25전쟁 때도 병화를 입지 않고 살아남았다. 이러한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