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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1905년 자본금 50만원의 한호농공은행 강경지점으로 설립되어, 1913년에 건축한 건물로 한일병탄 후 일제에 의해 한호농공은행이 조선식산은행으로 개편되면서 조선식산은행 강경지점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해방과 더불어 한일은행 강경지점으로, 다시 충청은행 강경지점으로 바뀌면서 명실공히 근대에 번성했던 강경지역의 상권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금융시설이다. 금고

강경 옥녀봉 옥녀봉은 논산 8경 중 하나로, 송재정(정자)과 봉수대에서 강경읍내나 금강을 조망하기에 좋다. 옥녀봉 정자에서 바라보면 사방이 거칠 것이 없이 훤하고,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 부여와 익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고, 평야와 강이 조화를 이루고 저멀리 산이 배경처럼 서 있어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옛날 이 산 아래로 흐르는 강물은 아주 맑았고, 산은 숲으로 우거져 있었으며 사방으로 끝없이 펼쳐진 넓은 들이 있어 경치가 더없이 좋았다고 한다. 때문에 옥녀봉은 달 밝은 보름날 하늘나라 선녀들이 이 산마루에 내려와 경치의 아름다움을 즐겼고 맑은 강물에 목욕을 하며 놀았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옥녀봉 봉수대는 전북 익산 광두원산의 봉수를 받아 황화산성, 노성봉수로 연락을 취하던 곳..

강경역에서 바라본 읍내 모습 강경 읍내 케익하우스 케익하우스에서 빵을 사고 황산근린공원 내 돌산전망대로 출발 돌산전망대 앞쪽에 위치한 강경젓갈전시관. 마침 점심시간이라며 문이 닫혀 있어 구경을 못했다. 강경은 박범신 작가 작품의 배경지이기도 하기에 돌산전망대를 오르기 직전에 박범신 문학비가 위치하고 있다 돌산 전망대 황산나루 언저리 돌산은 등대모양의 전망대가 있다. 이곳에 올라서면 소년기 박범신의 문학적 모태가 됐던 갈대밭과 함께 소금의 핵심무대가 되고 있는 옥녀봉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돌산전망대에서 옥녀봉까지 강경포구의 둑길은 선명우의 막내딸 지우와 화자가 걸었던 길이다. 한때 강경포구를 주름잡았던 어선들이 줄지어 서있는 낭만어린 둑길을 걷다보면 포구의 옛 모습이 그려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강경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