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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공주)

fussreise 2022. 11. 26. 12:22

 

공주시는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 기념의 일환으로 제작한 총 9.5m에 달하는 동상은 무령왕이 중국(양나라)에 갱위강국 선포 국서를 보내는 모습으로 공산성 앞에 제작됐다.

원형 좌대에는 갱위강국 선포와 중국과의 외교, 누파구려, 농지 정리 시행 등 백성을 위하는 내용을 표현한 부조가 새겨졌다.또한, 좌대 안에 구동부를 설치해 동상이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이날 회전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그리고 무령왕 관련 물품과 시민들의 희망 메시지 등을 담은 기억상자를 무령왕 동상 밑에 매립하여, 이 기억상자는 50년 후 개봉을 하게 된다.

 

공산성

사적 제12호. 둘레 2,200m. 웅진성·쌍수산성으로 불린다. 표고 110m의 구릉 위에 석축과 토축으로 계곡을 둘러 쌓은 산성이다. 475년 백제 문주왕 때부터 사비로 옮기기 전까지 백제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인 공주를 보호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축성 시기는 백제 국력이 안정된 동성왕 때 이루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축조된 이래 여러 차례의 개축을 거쳐서 현재까지 이른다. 성의 구조는 석축 약 1,810m, 토축 약 390m이다. 상단의 너비는 약 70cm 정도이다.

토축 산성은 돌을 혼합하여 쌓았는데 대개 높이 1m, 바닥너비 8.5m, 윗면너비 3m 정도이다. 성내에는 깊이 2m 정도의 호가 형성되어 있다. 성내에는 영은사·공북루·쌍수정과 비석 주초석·창고터·연못터 등이 남아 있다.

 

 

공산성 연지

1982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길이 21m, 너비 15.3m, 깊이 7.7m, 넓이 1,164㎡. 이 연지는 공산성 안의 남쪽 영은사(靈隱寺) 앞에 자리하고 있다.

연지 안의 석축은 단을 두어 쌓았으며, 밑으로 내려갈수록 넓이가 좁아지는 형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서쪽 호안(護岸)의 남쪽에 10여 단의 계단을 설치하여 연지 속으로 출입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었는데, 이 통로는 위로부터 약 4m 되는 곳에서 다시 북편으로 90。 꺾여 연지의 밑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하였다.

바닥에는 판석을 깔았는데, 동서편의 너비 약 9m에 남북편의 너비 약 4m로 되어 있으며, 입수구는 따로 없으나 북편의 금강을 향하여 약 40㎝ 가량의 배수로가 설치되었다.

또한 이 연지와 북편으로 흐르는 금강 사이의 대지에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을 복원할 수 있는 조선시대의 팔각 석주들이 발굴되어 현재는 이를 복원하여 건립하였다.

이 연지는 백제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계속 이용하여 왔으며 공산성의 암문(暗門 : 누각이 없이 적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 세운 성문터)을 통하여 연지에 닿을 수 있는 완전한 자취도 조사되어 공산성의 자취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영은사

 

 

 

 

저녁으로 먹은 돼지생갈비와 돼지꼬리구이

 

이것이 돼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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