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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 본문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을 가기 위해 삼각지역 전쟁기념관에서부터 출발.
녹사평 육교를 지나면서
육교를 지나 언덕길을 제법 올라가니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이 나타났다.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
부군당(府君堂)은 조선 시대 관청 인근에 설치된 제당(신령에게 제사를 지내는 집)이다. 안내판에 의하면 한강유역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마을 수호신을 모시는 제당이라고 한다.
장승이나 벅수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음력 4월 1일과 10월 1일에 제례를 지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굿판이 펼쳐지던 도당에 유교적 제례가 융합되어 현재까지 전승되어 오고 있다고 한다.
한편 부군당역사공원에는 유관순 열사의 추모비가 있다. 열사의 고향인 천안시 병천면에서 소나무 한 그루를 옮겨와 같이 심었다. 과거 이곳은 공동묘지촌으로 유관순 열사의 묘가 있었지만, 일제에 의해서 파괴되어 유골이 허무하게도 없어져 버렸다. 이런 역사적 까닭으로 용산구민들이 뜻을 모아 추모비를 세웠다. 2015년의 일이다.
이태원에 위치한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입구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한남동)에 위치한 서울 중앙 성원은 1969년 5월 한국정부의 특별배려에 따라 약 1,500평의 성원건립 부지를 본 회에 희사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전세계 이슬람국가들이 성원건립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1974년 10월 착공, 1976년 5월 21일 개원한 한국 최초의 이슬람 성원이다.
한강과 남산의 중간지점에 자리한 서울 중앙 성원은 최근 확장공사를 마무리해 1층과 2층에 예배실이 있다. 별관건물 지하1층에 남녀 우두실, 1층에 강의실 그리고 2층에 사무실이 있다.
부속건물인 이슬람센터는 3층으로 되어 있는 데 1층에는 임대가게들, 2층과 3층에는 무슬림 어린이들을 위한 이슬람선교원(PRINCE SULTAN ISLAMIC SCHOOL) 그리고 3층에는 무슬림 신도회, 여성회 그리고 도서실 등이 있다.
서울중앙성원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지만 성스러운 이슬람 성원임을 잊지 말고 노출된 옷 등 복장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국이슬람교 서울중앙성원 입구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터키음식점 이스탄불 딜라이트
치킨케밥 세트
점보케밥
아이란 (터키식 요구르트 드링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