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ssreise

장기려 기념관 본문

부산

장기려 기념관

fussreise 2018. 12. 23. 08:49











장기려 기념관

더나눔 장기려기념관은 1층에는 작은 도서관, 북카페, 일자리나눔방이 있고, 2층에는 장기려기념관, 마음나눔방, 건강나눔방이 있다.

장기려기념관은 늘 소박했던 그를 닮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규모가 작다. 기념관 입구에 들어서면 기념관의 전체가 보일 정도이다.

1911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난 그는 1950년 한국전쟁 때 월남해 이듬해부터 부산 영도구에 천막을 치고 복음병원을 세워 거처가 없는 환자들을 치료했다. 1959년 우리나라 최초로 ‘간 대량 절제술’을 성공해 이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68
년 ‘건강할 때 서로 돕고 아플 때 도움 받자’며 설립한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은 1989년 우리나라가 세계 18번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도입한 전국민 의료보험 제도의 뿌리가 됐다. 1975년 정년퇴임 뒤에도 집 한 채가 없을 정도로 청빈한 삶을 살다가 1995년 지병인 당뇨병으로 별세했다. 의료인이면서도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 막사이사이상(사회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정 죽도공원  (0) 2018.12.23
해운대  (0) 2018.12.23
부산 영도  (0) 2018.10.21
초량 이바구길 (부산)  (0) 2018.10.21
역사의 디오라마 (부산 영주동)  (0) 201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