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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장 본문
경교장
2001년 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2005년 사적으로 승격되었다. 이화장(梨花莊), 삼청장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위한 활동 3대 명소의 하나로 불린다.
광화문과 서대문 사이에 있던 동양극장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지금의 강북삼성병원 자리이다. 최창학 소유의 별장이었던 이 집은 1938년 완공 당시에는 죽첨장이라 하였으나, 김구가 경교장이라 개칭하였다.
1945년 11월 임시정부 국무위원들과 함께 귀국한 김구는 1949년 6월 26일 경교장 집무실에서 육군소위 안두희에게 암살되기까지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건국에 대한 활동 및 반탁, 통일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타이완 대사관 관저, 국군의료진 주둔지, 남 베트남 대사관 관저 등으로 사용되다가, 1968년 고려병원(현 강북삼성병원)이 인수하였고 병원 부속 건물로 사용하다, 사적으로 지정된 후 내부 시설이 복원되었다.
1939년 고전주의풍으로 완공한 경교장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건평 264평 규모로, 좌우대칭형 2층 양옥으로 지어졌는데, 정면 중앙 1층에는 당시로서는 드물게 승·하차 시설을 갖춘 현관을 설치했으며, 당구실과 이발실을 둔 초호화 건물이었다.
총탄이 날아든 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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