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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일본군 관사

fussreise 2017. 9. 3. 23:03


일본군 관사로 가는 길의 공원



일본인 학교





상암동 일본군 관사

1930년대 일제 강점기 일본군 경성사단이 중국 침략을 본격화하면서 세운 일본군 장교용 관사이다. 근대 주거 및 군인 관사에 대한 연구대상으로서 가치와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교육적 가치가 있는 건물이다.
1930
년대, 상암동 일대에는 경의선을 통해 전쟁 물자를 수송하던 일본군 대규모 병참기지가 있었다. 1930년대 건립되어 1945년 광복 이후 국방부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가 1960년대 민간에 매각되었다. 1970년대에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1990년대 초까지 쓰레기 매립지 인근에 있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
2005
년 서울시 SH공사가 마포구 상암2지구 택지개발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발견하였고, 일본제국주의의 아시아 침략을 여실히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보존 가치을 인정받아 상태가 양호한 2개 동을 옮겨, 복원하기로 결정했다대위급 숙소와 소위·중위급 장교숙소로 이용되었던 건물은 전시관으로 조성하였고, 당시 생활상을 알 수 있도록 각종 도구와 살림살이를 그대로 복원하였으나 현재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 마당에는 우물과 두레박, 정원 등을 당시 모습대로 복원하였으며 두 개의 건물 사이에는 방공호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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