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

경주 대릉원

경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신라 고분군으로, 유명한 천마총, 미추왕릉, 황남대총 등이 바로 이 대릉원 안에 윛이해 있다. 천마총은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발굴 조사되었는데, 천마총과 황남대총 모두에서 많은 유물이 나와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알지의 후예로 신라 최초의 김씨 왕인 신라 제13대 미추왕(재위 262~284년)을 모신 곳이다. 대나무가 병사로 변하여 적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에 따라 '죽현릉'이라고도 한다. 특이하게 담장을 둘러 무덤 전체를 보호하고 있다. 내부 구조는 돌무지덧널무덤일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돌무지덧널무덤으로, 5~6세기경에 축조된 어느 왕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발굴 조사 당시 금관을 비롯한 유물 11,5000여 점이 출토되었는데 그중에 자작나무 껍질에 하늘을 나는 말그림(天馬圖)이 그려진 말다래가 나와서 '천마총'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대릉원을 구경한 후 따뜻한 국밥에 소주 한잔.

한옥 느낌이 나는 모텔 숙소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의 벚꽃길.

1년 만에 다시 찾은 대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