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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성대, 안압지 본문

경상도

첨성대, 안압지

fussreise 2014. 7. 4. 21:52

 

 

 

 

 

첨성대

신라의 첨성대는 경주에 실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선덕여왕 때에 축조된 것으로 상방하원(上方下圓:위는 네모지고 아래는 둥근 모양)이며, 높이는 195, 위의 원둘레가 216, 아래의 원둘레가 357촌이며, 중간 이상이 위로 뚫려서 사람이 그 속으로 오르내리며 별을 관측하였다는 기록이 현존 실물과 일치한다.

이 첨성대는 ≪삼국유사≫에 의하면, 점성대(占星臺)라고도 불렀음을 알 수 있는데, 얼마 뒤에 일본에서 점성대를 쌓았다는 ≪일본서기≫의 기록이 이 사실을 확실하게 해주고 있다. 경주의 첨성대는 국보 제31호로 지정되어 있다.

관람시간 : 연중 무휴 / 동절기 : 09:00~21:00, 하절기 : 09:00~22:00

관람료 : 무료

 

 

 

 

 

 

 

 

 

 

 

안압지 (동궁과 월지)

문무왕 674, 삼국을 통일하고 국력이 강해지면서 궁궐도 커지게 되어 신라 왕궁의 별궁이며,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안압지 남쪽에 신라 궁인 월성이 있어 이곳까지 자연스럽게 커진 것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다.

『삼국사기』에는 안압지의 이름이 나오지 않고,‘궁 안의 못'으로만 기록되었다. 1980년대‘월지’라는 글자가 새겨진 토기 파편이 발굴되며, 본래 이름은 ‘달이 비치는 연못’이란 뜻의‘월지'라고 불렀다.

이후, 신라가 멸망하고, 고려와 조선시대에 이르러 이곳이 폐허가 되자. 시인묵객들이 연못을 보며‘화려했던 궁궐은 간데없고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는 쓸쓸한 시 구절을 읊조리고 그 때부터 기러기 ''자와 오리 ''자를 써서 ‘안압지’로 불리게 되었다.

이 곳 안압지에서 출토된 유물만 무려 3만여 점으로,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에 전시하고 있다. 단일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로 전시관 하나를 다 채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또한 이곳에서 발굴된 나무배는 우리나라에서 발굴된 배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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