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인지문과 동대문성곽공원

 

동대문역 7번 출구로 나가면 흥인지문으로 갈 수가 있다.

 

흥인지문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1호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2칸, 중층(重層)의 우진각 지붕이다. 통칭 동대문이라고 한다.
서울 도성에 딸린 8문 중의 하나로서 정동(正東)에 있으며 원래의 이름은 흥인지문(興仁之門)이다. 1396년(태조 5)에 건립되고 1453년(단종 1)에 중수되었으며, 1869년(고종 6)에 이르러 이를 전적으로 개축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흥인지문을 보고 동대문성곽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건널목을 3개나 건너야 했다.

 

동대문성곽공원

동대문 성곽공원은 서울 성곽으로 둘러 쌓여있는 공원의 주위와 보물 1호 흥인지문을 잇는 옛 풍광의 재현으로 동대문의 역사적 문화 환경 복원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심 공원을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교회

동대문교회(동대문감리교회)는 감리교 소속으로, 1891년 이화여자대학교의 의과대학의 전신인 동대문부인진료소의 기도처로 시작된 교회이다. 한국 최초로 남녀가 같은 예배실을 사용한 교회이며, 볼드윈 매일여학교를 운영하는 등 여성 교육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날이 매우 흐리다. 마치 내 처지 같다. 언제 햇빛이 날지, 언제 비가 올지 전혀 예측이 되지 않는 상황.

터벅터벅 언덕길을 올라가니 날이 흐려서인지 사람들도 거의 없다.

 

 

 

 

 

 

 

 

계속 올라가다 이 문을 통해 성곽 반대편으로 나왔다. 그랬더니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나에게도 빨리 또 다른 세상이 펼쳐져야 할텐데...

 

 

지대가 높다 보니 서울 시내가 아래로 보인다. 산동네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 오래 걸어오지 않았는데 벌써 낙산공원 입구에 다다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