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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석파정 (서울미술관)

fussreise 2013. 5. 26. 10:00

 

서울미술관 가는 방법은 경복궁역 하차 (지하철 3호선 3번 출구) →

지선 버스 승차(1020, 1711, 7016, 7018, 7022, 7212) →

자하문터널입구 하차하면 길 건너편에 서울미술관이 보인다.

 

서울미술관

석파문화원이 운영하는 서울미술관은 문화예술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자 우리 문화와 역사의 요람인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2012년 문을 열었다. '모든 것은 예술이다'라는 이념 아래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가치들을 다각적으로 조망하고, 한국 미술과 세계 미술의 다양한 조류를 선보이며 동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개관시간 : 3~11 (11~18),  12~2 (11~173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입장료 : 1만원

홈페이지 : http://www.seoulmuseum.org/nr2/index.php

 

 

 

 

 

 

석파정(石坡亭)

은 조선 말기 문신 김흥근의 주도로 조영된 근대 유적으로서 인왕산 북동쪽의 바위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후일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의 별서(別墅)로 사용되어 대원군의 호를 따 석파정이라 불리게 되었다.
석파정 초입 암반에 새겨진물을 품고 구름이 발을 치는 집(
巢水雲簾菴, 소수운렴암)’이라는 권상하(權尙夏)의 글처럼 빼어난 산수와 계곡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수려한 건축을 자랑한다. 옛 한성의 경승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래 7채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던 석파정은 오늘날 안채, 사랑채, 별채와 같은 살림채와 중국풍의 정자 등 4개 동이 남아 옛 조상들의 풍류 문화와 예술적 정취에 대한 이상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석파정은 1974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다. 서울미술관을 입장하면 석파정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홈페이지 : http://www.seoulmuseum.org/nr2/?c=29/38/55/58

 

 

 

 

 

 

 

 

 

 

사랑채 서쪽 뜰에 위치한 노송은 서울특별시 지정보호수 제60호로서 유구한 세월 함께해 온 나무이다.

 

 

 

 

 

 

 

 

 

 

 

 

 

 

 

 

 

 

 

 

 

서울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되돌아오다 통인시장에 들렀다.

통인시장은 도시락카페로 유명하다.

도시락카페는 현금을 주고 바꾼 엽전으로 시장 내 카페 가맹점에서 먹고 싶은 반찬을 골라 담고,

카페로 와서 밥고 국으로 식사를 하면 된다.

 

또한 통인시장에는 기름떡볶이도 유명하다.

점심 겸 먹어보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게다가 양도 적은데 가격은 3천원.

물론 개인의 취향마다 다르겠지만.....

 

다음 번에 통인시장을 들리게 된다면 이 사찰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

가격도 1만원 수준으로 적당하고 괜찮아 보였다.

 

시장과 이어진 골목길의 모습

시장 주변은 아직 옛 모습들이 많이 남아 있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