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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문학관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고향 후배 남상원 회장의 후원으로 건립된 문화공간이다. 논산시 내동에 120평 규모의 집필관과 268평 규모의 문학관으로 조성되어 2019년 6월 8일 개관했다. 집필관에는 작가의 집필실을 비롯해 레지던시 창각 공간과 세미나실, 수장고가 마련됐으며, 문학관은 작가 일대기의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을 비롯해 아카이브 전시실, 문학전망대, 관람객을 위한 열린 다목적실과 까페로 구성돼 있다. 김홍신문학관의 건축이념은 '바람으로 지은 집'이다. 건물은 자연의 빛과 바람이 수평,수직으로 관통하여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되도록 지어졌으며, 이는 작가 작품세계의 주요 모티프인 '바람'의 의미와 염원을..

꽃가지천 악취와 해충발생으로 하천기능을 상실했던 충남 논산시 꽃가지천(중교천)이 10년만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화지동에서 논산천 합류부까지 총 2.15㎞에 이르는 중교천의 수질등급을 기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끌어올리고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이이루어졌다. 국비 196억 6700만원과 지방비 242억 5500만원 등 총사업비 439억 2200만원이 투입돼 하천환경을 복원하는 한편 복개구간 철거, 교량설치, 생태습지 조성, 야간경관 설치,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이 추진됐다. 시는 또한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명칭 공모전을 실시해 중교천이라는 옛 이름을 꽃가지천으로 변경했다. 점심을 먹은 곳은 논산손순대라는 음식점..

선샤인 스튜디오 선샤인 스튜디오는 1900년대 드라마 세트장으로 인기리에 종영했던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촬영 세트장이다. 1900년대 초 대한제국 시대를 그린 세트장인 만큼, 곳곳에서 복고풍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드라마의 주무대인 글로리호텔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주인공들 미스터 선샤인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검은 머리 미국인인 주인공 유진 초이 역을 맡은 이병헌과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의 김태리의 로맨스가 주된 줄거리이다. 글로리호텔 내부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