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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젓갈시장 젓갈시장은 강경읍 염천리에 자리 잡고 있다. ‘소금물이 드나드는 강’이라는 이름에 꼭 맞게 골목 곳곳에선 짠내가 훅 풍겨온다. 그 강변을 따라 140곳의 젓갈가게가 줄지어 있다. 젓갈판매장 가게 내부는 그야말로 밥도둑 소굴이었다. 고춧가루 양념을 한 오징어젓·낙지젓 등은 냉장실에 가지런히 담겼고, 새우젓·황석어(조기의 새끼)젓·멸치젓은 큰 드럼통에 담겨 밥상에 오를 날만을 기다린다. 그 종류만 20여가지. 계절을 따지자면 봄에는 밴댕이젓·꼴뚜기젓, 늦여름에는 조개젓, 가을에는 새우 육젓과 황석어젓·어리굴젓이 맛있다고 한다. 모두 6개월~1년을 푹 삭힌 것들이다. 상인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곳의 생선과 소금은 전남 신안과 목포, 서해의 강화도와 태안 등지에서 온다. 지금은 자동차가 운송을 맡지..
충청도
2021. 11. 6.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