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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안 시민공원 본문
병목안 시민공원 옆의 계곡. 수리산에서 흘러오는 계곡물로 물 높이가 깊지 않아 어린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는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물도 맑고 계곡 폭도 넓은 편이라 여름철 피서지로는 멀리 갈 필요 없이 여기가 최상의 장소인 것 같다.
병목안이라는 지명은 마을초입은 좁으나 마을로 들어서면 넓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시민공원 터는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철도 부설에 필요한 자갈을 채취하던 채석장으로 오랜 세월 대규모 절개지가 흉물로 방치되어 있던 것을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복원하여 만든 공원이다.
인공폭포,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다.
http://www.anyang.go.kr/anyang.jsp?conCode=AC00005039&PATH=F06001003
병목안 시민공원의 화장실 입구. 실내가 웅장하니 품격(?)이 느껴지는 화장실이었다.
에이, 비가 많이 와서 폭포를 가동하지 않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폭포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부터 폭포를 가동한단다.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가동.
폭포 안쪽으로도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다. 그래서 폭포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러나 폭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금지.
폭포물에 발을 담글 수 있으면 좋으련만, 아쉽다.
병목안 시민공원 옆으로는 수리산 등산로가 이어진다. 등산로 입구의 작은 계곡에서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