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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 구락부 (인천) 본문
이곳은 제물포 구락부 건물로 1층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갤러리 및 스튜디오로 사용되고 있다.
제물포 구락부의 이 계단은 드라마 '도깨비' 제 13화에 등장한 곳으로,
이곳에서 공유가 가슴에 꽂힌 검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깨달은 곳으로 나온다.
제물포 구락부
개항기 인천에 거주하던 미국·영국·독일·프랑스·러시아 및 기타 외국인과 소수의 중국·일본인들이 친목을 돕는 사교장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1901년에 지었다. 벽돌로 된 2층 건물로 지붕을 양철로 덮었으며 내부에는 사교실·도서실·당구대 등을 마련하였고, 따로 테니스 코트도 가지고 있었다. 1914년 외국인 거주지역인 각국조계(各國租界)가 철폐되고 일본 재향군인회관, 부인회관, 광복 후에는 미군이 사용하였다. 1953년부터 1990년까지는 인천시립박물관으로 이용하였고, 1990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문화원으로 사용되었으며, 2007년 제물포구락부로 재탄생하였다. 제물포구락부'의 원래 명칭은 '제물포 클럽'이었다. 그러나 조계 제도가 폐지된 이후 '클럽'이 일본식 가차음인 '구락부'로 불리고, 그것이 그대로 굳어져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제물포구락부 바로 옆에 위치한 각국조계석.
이곳은 신포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나오는 인천세관역사공원이다.
신포역 2번 출구도 세관건물을 본딴 모습이다.
인천세관은 관세 자주권을 확보한다는 조선 정부의 의지에 따라 1883년 6월 16일 인천해관이라는 이름으로 창설됐다. 해관은 세관을 지칭하는 중국식 표현이다.
인천해관은 조선과 통상 조약을 체결한 미국·영국 등 서구 열강을 상대로 관세를 부과한 국내 최초 기관이다.
인천세관 역사공원은 중구 항동7가 4395㎡ 터에 인천세관 역사관, 인천시·세관 상징 조형물, 잔디광장,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인천세관 역사관은 국가등록 문화재이자 110년 역사를 지닌 옛 세관창고 1개 동을 활용해 눈길을 끈다.
1883년 인천해관 설립부터 광복 전후까지 근대 개항사의 중심이었던 인천세관 역사를 재조명해 수입물품에 대한 징수기관은 물론 우편·검역·기상관측 업무를 담당했던 인천세관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1911년 건립된 옛 세관창고는 2010년 수인선 철도 계획 당시 철거 위기에 놓였지만 보존 필요성이 제기돼 원래 자리에서 40m 떨어진 자리로 옮겨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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