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ssreise

국립 공주박물관 본문

충청도

국립 공주박물관

fussreise 2023. 6. 4. 14:51

국립공주박물관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동에 있는 국립 박물관으로 공주를 비롯한 충청남도 지역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을 보관·전시하고, 유적 발굴 조사와 해외 문화재 조사 등을 통한 학술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 학습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대전·충남지역에서 출토된 국보 19점, 보물 3점 등 문화재 10,000여 점을 체계적인 방법으로 보관·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학술적 가치가 높은 중요 유물은 상설전시와 특별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전문연구자들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고, 더불어 문화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며 그 결과물을 발간한다. 이 밖에 열린문화공간이자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국민들이 수준높은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야외공연장·강당·세미나실 등을 갖추었다.

국립공주박물관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공주 지역의 백제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 만든 공주고적보존회를 모태로 1940년 공주사적현창회(公州史蹟顯彰會)를 결성하여 조선시대 관아 건물인 선화당(宣化堂)에서 박물관 사업을 시작하였다. 1946년 국립박물관 공주분관을 거쳐, 1975년 국립공주박물관으로 승격되었다. 발굴 문화재의 보존과 국민들에게 폭 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2004년 5월 공주시 웅진동에 박물관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야외 전시물들

 

공주 충청권역 수장고

국가귀속발굴매장문화재가 급증하여 수장 공간 부족에 따라 권역별로 저비용 고효율의 수장고 건립을 계획하고, 2013년 국립나주박물관 호남권역 수장고, 2019년 국립경주박물관 영남권역 수장고에 이어 국립공주박물관 충청권역 수장고를 개관했다.
충청권역 수장고는 열린 수장고(Open Storage), 열린 컬랙션(Open Collection) 이라는 기치 아래 공간적, 기능적, 내용적으로 열린 건축물을 추구한다. 건축 설계 당시부터 유럽의 개방형 수장고 수준을 능가하는 관람 요소를 다수 도입하여 수장고를 국민들이 직접 보고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공간 효율성과 안전성이 극대화된 이동식 2층형 수장대를 설치하여 향후 충청지역 및 한강이남 지역 출토품을 최대 150만 점까지 보관할 예정이다.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림지 역사박물관 (제천)  (0) 2023.10.09
누워라정원 (제천)  (0) 2023.10.09
공주 한옥마을  (0) 2023.06.03
김홍신문학관 (논산)  (0) 2023.03.25
꽃가지천과 소전길 (논산)  (0) 202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