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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본문
울산 공업탑
공업탑은 1962년 당시 울산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명되고, 울산공업센터가 세워지면서 울산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1967년 건립되었다. 설계와 건축은 부산 서면에 '부산탑'이라 불리던 국가재건비를 건립한 경력의 박칠성이 맡았으며, 500만원의 예산은 대한민국 정부와 울산시에서 각각 절반씩 부담했다.
1967년에 건설된 부분은 지금의 하얀 탑과 주변의 동상이며, 화단과 분수대는 10여 년 후인 1974년 완성되었다.
탑 상부의 지구본은 세계 평화를, 월계수잎은 승리를, 톱니바퀴는 공업도시인 울산을 상징하며, 울산이 세계로 뻗어나가 공업 한국의 승리를 맞이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남성군상은 근면과 인내로 울산을 건설하자는 취지를, 여성상은 동쪽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모습으로 힘차게 시작하는 모습을 상징한다.
울산박물관
울산박물관은 대지면적 3만 3,058㎡, 건축면적 4,637.7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2011년 6월 22일 개관했다.
박물관 전면은 반구대 암각화 부조물이 재현되어 있고, 바닥은 태화강을 상징하는 투영못이 설치되어 있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해울이관·영상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고, 지상 2층에는 역사관과 산업사관이 만들어져 있다.
역사관에서는 '울산 역사의 켜 문화의 힘'을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1962년 울산공업지구 출범 이전까지 울산의 역사 문화가 주제별로 소개되어 있다. 산업사관은 울산의 석유화학산업, 비철금속산업, 자동차산업, 조선해양산업, 전기전자산업 등 울산의 모든 산업과 사람들을 주제로 전시관이 꾸며져 있다. 어린이 전시관인 해울이관은 울산의 상징 캐릭터인 해울이와 함께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배울 수 있는 역사 체험물과 산업사 관련 작동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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