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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러시아 공사관 본문
덕수궁 돌담길 – 구 러시아 공사관 – 서대문 독립공원 – 서대문 형무소
서울시 중구 정동(貞洞)에 있는 한국 최초의 프로테스탄트 교회 건축물이다. 1977년 11월 22일 사적 제256호로 지정되었다. 1895년 9월에 착공, 이듬해 헌당식을 거행하고 1897년 10월 무렵에 준공된 고딕풍의 붉은 벽돌 건축물이다. 교회 내부는 평천장에 별다른 장식 없이 간결하고 소박하며 기단은 석조이고 남쪽 모퉁이에 종탑을 세웠다. 건물은 벽돌쌓기로 큰 벽체를 구성하고 아치 모양의 창문을 낸 고딕 양식의 교회당이다. 1953년에는 6·25전쟁으로 반파(半破)된 교회를 수리하여 복원하였다.
정동교회의 역사는 1885년 10월 11일, 미국 북감리교 선교부 목사 아펜젤러가 정동에 마련한 '벧엘예배당'이라는 그의 집에서, 감리교회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인을 위한 공중예배를 가짐으로써 시작되었는데, 이 날 여자 한 사람을 포함한 4명의 신자가 예배를 드리고 세례를 받았다. 아펜젤러는 이보다 앞서 1885년 6월에 입국하였으나, 당시 조선 정부로부터 그리스도교의 전도사업이 공식적으로 승인되지 않아 배재학당을 세워 신학문 교육부터 시작하였다.
정동교회는 1889년 한국 최초의 월간잡지 ‘교회’를 발간하여 자유주의 사상을 불어넣기 위해 힘쓰는 등 한국 감리교회의 대표적인 교회이다.
홈페이지 : http://www.chungdong.org/
언론통폐합 시절 강제적으로 폐간된 신아일보의 별관이였다고 한다.
이후 경향신문에 통합되었다가, 지금은 신아기념관으로 바뀌어 있으며, 근대문화유산 건물로 문화재청에 지정되어 있다.
미국 북감리교회의 스크랜톤 여사가 1886년 5월 31일 이화학당을 창립하였다.
이로부터 이 땅의 여성들에게 신교육이 시작되었으며, 폐쇄된 사회 속에 갇혀 살던 많은 이들이 해방될 수 있었다.
홈페이지 : http://www.ewha.h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