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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덕수궁

fussreise 2012. 6. 21. 17:14

 

덕수궁 앞 새로 지어진 서울시청사.

 

대한문

정문의 이름을 대안문(大安門)이라 했으나, 1905년 화재로 소실된 중화전을 다시 짓기 시작할 때 수리하여 대한문 (大漢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덕수궁

조선의 5대 궁궐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작은 것으로, 선조가 임진왜란 직후 임시거처로 사용하면서 행궁(行宮)이 되었다.

1896년 아관파천(俄館播遷)으로 왕태후와 왕태자비가 이곳으로 옮겨와 생활했으며, 1897년 고종이 러시아 영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본격적인 궁궐건물의 건립이 이루어졌다. 9 17일 고종이 황제 즉위식을 하고 소공동의 원구단(圜丘壇)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냄으로써 정궁(正宮)이 되었다.

1907년 고종이 순종에게 왕위를 이양하고 이곳에 살면서 현재의 이름인 덕수궁으로 바꾸었다. 1910년 근대건물인 서양식의 대규모 석조전(石造殿)이 건립되었으며, 1919년 고종이 함령전에서 승하했다.

입장시간 : 9 ~ 20

입장료 : 1,000

홈페이지 : http://www.deoksugung.go.kr/

 

 

중화전

덕수궁의 정전으로 보물 제819호로 지정되어 있다. 1902년 세워졌으나, 1904년 화재로 소실되었는데, 1905년 중건되면서 원래 2층이던 것이 1층이 되었다. 앞면 5, 옆면 4칸의 단층 팔작지붕이며 높은 2층 월대 위에 세워졌다. 남쪽 계단 앞에는 품계석(品階石)이 각각 12개씩 배열되어 있다.

 

 

 

 

 

석조전

덕수궁 안에 있는 근대 서양식 건물로 1910년에 완공되었다. 기본설계는 영국인 G.R. 하딩이, 내부설계는 영국인 로벨이 했다. 3층 석조건물로 1층에는 거실, 2층에는 접견실 및 홀, 3층에는 황제 황후의 침실·담화실·거실·욕실 등이 있다. 1945년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으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이후 1986년까지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사용되었다.

그런데 하필 찾아갔을 때가 공사중이었다.

 

 

 

 

 

 

 

 

 

 

 

 

정관헌

1900년 이전에 지은 것으로 짐작되며, 고종이 다과를 즐기거나 외교관 연회 장소로 사용되었다.

안쪽의 독립기둥은 기둥 밑부터 기둥 머리까지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기둥 머리는 둔중한 느낌을 주는 로마네스크풍으로 만들었다. 베란다에 두른 나무기둥과 처마장식 및 동제 난간이 매우 정교하다. 전체적으로 전통적 요소와 서양적 요소가 절충된 특이한 주목된다.

또한 고종이 커피를 즐겨 마시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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