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남원 덕음산 솔바람길
fussreise
2019. 5. 26. 18:48
남원 덕음산 솔바람길
남원 덕음산 솔바람길이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장기간 계속되는 올 여름에는 남원 시민은 물론이고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까지 찾아오면서 남원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남원시에 따르면 덕음산 솔바람길은 남원시가 2009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산림경영모델숲조성사업으로 조성했다.
남원관광단지 내의 항공우주천문대에서 어린이 놀이공원 입구까지 소나무 숲 사이로 친환경 목재데크로드 길 1190m를 개설했다.
30분 정도의 길이에다 덕음산 솔향 산림욕장과 덕음봉 가는 길과도 연결돼 있어 등산도 즐길 수 있다.
솔바람길 데크로드는 수목이 울창한 솔숲과 경사가 가파른 곳이지만, 어른․아이 온 가족이 함께 산책과 산림욕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단을 없애고 경사를 완만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