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상해거리

fussreise 2018. 1. 27. 11:52


부산역으로 가는 도중 버스 안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일몰


상해 거리로 불리는 초량 청관 거리는 1884년 오늘날의 초량 화교학교 자리에 청국영사관이 설치되면서,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일대에 설정된 청국 조계지에서 비롯되었다.

해방 이후에는 청관 거리, 차이나타운 등의 명칭으로 불리며 그 명목을 이어갔다. 6·25 전쟁을 거치면서 미군이 진주하게 되었고, 1953년 부산역전 대화재를 계기로 부산시 중앙동의 텍사스촌이 초량동 청관 거리 일부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주둔 미군은 차츰 줄어들었으나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외국 선원과 미 군함의 병사들이 찾아들면서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관광 상품 거래의 명소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990년대 들어서는 러시아의 선원과 보따리 장사들이 이곳을 찾게 되어 일대 성업을 이루었다. 1993년 중국 상하이 시와 부산직할시가 자매결연을 한 것을 계기로, 1999년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에 총 사업비 10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상해문을 건립하는 등 조형물 및 기반 시설을 설치하여 상해 거리를 조성하였다. 2007년 7월 ‘동구 차이나타운 특구’로 지정되어, 중국풍의 공영 주차장을 건립하고 초량1동주민자치센터를 중국풍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 추진되었다.










한중우호센터를 방문하였으나 정비 중이라 구경할 것이 없었다.













영화 '올드보이'에 나왔던 만두집.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마파두부밥으로.






















신발원은 언제가도 손님들로 넘쳐난다. 이곳에서 산 꽈배기는 너무 딱딱해서 먹기가 좀 불편했다.




예전 남포동을 대표했던 중국음식점 사해방


올드보이의 만두로 유명한 장성향.














백제병원은 일제강점기에 오카야마 의전을 다니며 우리나라 최초의 성형외과 전문의를 취득한 인물인 최용해가 1921년 8월 초량에 설립한 병원이다.옛 백제병원 건물은 실제로는 1동이지만 외부에서 보면 2개의 다른 건물이 나란히 서있는 것처럼 보인다. 1927년 2월 17일 4층짜리 입원실 건물을 새로 짓고, 같은 해 12월 1일본관에 6층을 신축하면서 두 개의 건물이 합쳐져서다.붉은 벽돌의 유럽식건축양식이일본인들 사이에 유행하면서 1900년 이후 부산에도 이러한 건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4층 이상의 적벽돌 건물은 당시에도 흔치 않은 것이었다1932년 이후 병원건물로는 마지막으로 중국요리집, 일본장교숙소, 중화민국 주한대사관 임시판사처, 상가 등 잦은 용도변경을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현재 옛 백제건물 1층에는 갤러리 카페가 들어섰으며, 차를 마시거나 건물을 둘러보고 사진촬영을 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저녁식사로 중앙역 인근 횟집에서 회정식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