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곡리 선사유적지

fussreise 2013. 4. 7. 21:58

한탄강 관광지 - 전곡리 선사유적지 - 전곡리 선사박물관

 

 

 

 

전곡리 선사유적지

우리나라 구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이 유적지는 1978년 겨울 한탄강 유원지에 놀러왔던 미군 병사에 의해 지표에서 석기가 발견되면서 주목받게 되었다.

서울대학교 고 김원룡 교수와 영남대학교 정영화 교수에 의해  아슐리안계 구석기 유물로 밝혀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구석기 유적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1978년 주먹도끼와 가로날 도끼등 아슐리안형 석기의 발견 이후 현재까지 11차에 걸친 발굴을 통하여 유적지의 성격규명을 위한 학문적 노력이 계속되어 왔고 3000여점 이상의 유물이 채집되었다. 이들 석기의 발견은 1970년대 말까지도 이들 석기의 존재 유무로  동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구석기 문화를 양분하던 모비우스의 학설을 바꾸는 계기로서, 세계구석기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현재 전곡리 선사유적지내에는 구석기 유적관과 자료관등 관람시설과 구석기 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야외 조형물이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구석기 시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 : 3~10 (9~18), 11~2(9~17)

입장료 : 1천원

홈페이지 : http://www.goosukgi.org/